국내에서 신용점수를 조회할 때 확인할 수 있는 기관은 총 2군데가 있습니다.
바로 나이스(NICE)와 올크레딧(KCB)인데요. 정부 및 금융기관 또한 나의 신용점수를 평가할 때 위의 2곳에서 평가한 나의 신용점수를 참고하게 됩니다.
그런데 해당 기관에서 신용점수를 평가할 때 나의 신용점수의 차이가 나는데요. 오늘은 나이스와 올크레딧 차이나는 이유 및 신용등급과 신용점수의 상관관계를 말씀드릴게요.
나이스와 올크레딧 차이나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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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스와 올크레딧 차이나는 이유 : 신용점수 산정방법
먼저 아래는 신용점수 등급표입니다. 나이스(NICE)의 경우 832점부터 우량하다고 평가하지만 올크레딧의 경우(KCB)은 840점부터 신용점수를 우량하다고 판단하죠. 즉, 산정방법에 있어서 차이가 있음을 살펴볼 수 있습니다.
여기서 의미하는 것은 신용점수를 평가하는 두 곳의 신용평가회사가 한 사람의 신용을 평가하더라도 기준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신용을 평가할 때 판단하는 기준이 서로가 다르므로 약간의 차이점이 있으며 따라서 각 회사에서 신용을 평가하는 기준을 설명드릴게요.
나이스와 올크레딧 차이나는 이유
나이스(NICE)와 올크레딧(KCB)의 신용점수 평가요소
아래 요소는 각 회사의 공식사이트를 통해 확인한 내용을 정리한 것으로 총 5가지 기준이 있음을 말씀드립니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은 진하게 표시해놨으니 꼭 참고하세요.
1. 신용거래 형태
1-1.대출의 형태(1금융권, 2금융권, 금리수준, 거래건수, 빈도 등) 및 신용카드 또는 체크카드의 이용 정보를 파악합니다.
1-2. 금융권 이상의 기관에서 높은 금리로 대출을 받거나 카드론 같이 신용점수에 안 좋은 영향을 미치는 대출이 많은 경우 1금융권 대출의 대출금을 많이 빌리는 것보다 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1-3. 신용카드의 경우 연체 없이 잘 사용하면 긍정적인 평가를 받지만 현금서비스 등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부적정인 영향을 미칩니다.
나이스와 올크레딧 차이나는 이유
2. 부채 수준
2-1. 현재 보유하고 있는 총부채 수준을 파악합니다.
2-2. 일반 담보대출을 포함하여 2금융권 대출 및 단기대출 등도 포함합니다.
2-3. 소득 대비 부채비율(DSR)이 얼마나 되는지를 파악합니다.
2-4. 대출이 발생했다는 것은 부정적으로 보나 대출 이후에 꾸준히 상환이력이 있다면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3. 상환이력
3-1. 현재의 대출 이력 및 과거 채무에 대한 상환 기록을 파악합니다.
3-2. 10만원 이상 5영업일 이상 단기연체가 있었는지 확인합니다.
3-3. 90일 이상의 장기연체가 발생하는 경우를 가장 좋지 않게 봅니다.
3-4. 1-2일 정도의 짧은 연체 기록은 신용평가에 반영되지 않습니다.
4. 신용거래 기간
4-1. 대출 발생일 이후 얼마나 오래도록 지속적으로 정상 금융거래를 했는지 파악합니다.
4-2. 신용카드의 사용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연체가 없이 정상 금융거래를 했는지 파악합니다.
4-3. 연체기록 없이 꾸준히 정상 금융거래를 한 이력기간이 갈수록 긍정적으로 평가합니다.
나이스와 올크레딧 차이나는 이유
5. 비금융권 납부 및 연체기록
5-1. 아파트관리비, 핸드폰 요금, 공과금(세금), 건강보험, 국민연금 등의 정기적인 납부현황을 파악합니다.
5-2. 해당 내용에서 연체기록이 있다면 이 또한 신용점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나이스(NICE)와 올크레딧(KCB)의 신용점수 평가항목 별 비율
| 평가항목 | 나이스(NICE) | 올크레딧(KCB) |
|---|---|---|
| 신용거래 형태 | 28.9% | 38% |
| 부채수준 | 23.6% | 24% |
| 상환이력 | 27.4% | 21% |
| 신용거래 기간 | 12.5% | 9% |
| 비금융권 연체기록 | 7.7% | 8% |
위의 비율을 보더라도 항목별 두 신용평가에서 따지는 비율이 조금씩 상이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올크레딧의 경우 비금융권 연체기록을 8%나 볼정도로 신용거래의 기간(9%)만큼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해당 평가항목의 비율은 시기별로 조금씩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큰 틀은 변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 점수화 비율을 보시고 두 회사에서 점수 차이가 난다면 평가항목 중 어떤 부분에서 마이너스 또는 플러스가 낫는지 고민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추가적인 평가항목 별 세부사항을 확인하고 싶다면 아래 파일로 정리해놨으니 다운받아서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신용점수를 조회하면 신용도에 악영향을 미친다는데 사실인가요?
신용점수를 조회한다고 해서 신용점수에 악영향을 미치진 않습니다. 실제 공식사이트를 통해서도 해당 내용은 신용점수 산정에 기준을 두지 않는다고 명시해놨습니다.
금융기관에서 대출할 때 어느 곳을 기준으로 대출받나요?
대출기관의 경우 특정 한 곳만 판단해서 대출하지는 않습니다. 두 곳 모두의 신용점수를 종합판단해서 대출이 실행됩니다.
신용점수를 빠르게 올리는 방법이 있나요?
신용점수는 한 번 떨어지면 단기간에 빠르게 올리는 방법은 없습니다. 꾸준히 관리하고 지속적으로 올려야 하는데요.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여러분이 한 번쯤은 궁금해할만 정보를 모아놨습니다. 1번씩은 읽으면 도움되실거예요.